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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Writer Date Hits
10 길 위의 개 204311 2020-05-07 322
도서명
평점                    
길 위의 개
선영이와 삼점이

4학년3반 11번 이동하
저자:강숙인 출판사:푸른책들

소미와 선영이는 둘도 없는 절친이었지만, 어느날 절교를 했다.
하지만 소미는 점점 외로움을 느끼고 코에 점이 난 코점이를 집에 데려온다.
그러던 어느 날 코점이는 새끼 고양이3마리를 낳는다.
소미는 얼룩무늬가 가장 없는 고양이부터 일점이,이점이,삼점이라고 이름을 지어 준다.
고양이가 있지만 그래도 외롭고 선영이가 보고 싶은 소미는 선영이를 집으로 초대한다.
소미는 선영이에게 고양이 이름을 소개했는데 선영이는 소미가 고양이를 차별해서 고양이 이름을 좋아하는 순서대로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
소미는 일점이.이점이.삼점이 순서대로 소개했는데 절대로 좋아하는 순서대로 소개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며칠 뒤 소미는 삼점이가 점점 미워지기 시작했다.
못생겨진 것 같고 자꾸 소미를 할퀴기 때문이었다.
마침 슈퍼 아줌마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미워진 삼점이를 슈퍼로 보내버렸다.
미운 삼점이가 없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소미는 점점 삼점이가 그리워졌다. 그런데 슈퍼아줌마가 삼점이를 데려오는 것이 아닌가? 삼점이가 아줌마를 할퀴어서 아줌마는 돌려주겠다며 오신거다.삼점이는 소미를 보자마자 애교를 부리며 반가워했다.
소미도 그런 삼점이를 보니 너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소미는 선영이가 보고 싶었다. 곧장 선영이게게 가서 그동안에 일을 얘기하고 화해하며 다시는 다투지 말고 영원한 친구가 되자고 약속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반려묘를 통해 친구를 이해 하는 법을 배웠다. 귀찮기만 하던 반려묘가 사라진 후 반려묘의 소중함을 느낀 주인공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닫고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 하는 모습이 배려있고 참된 우정 같아서 보기 좋았다.
소미에게 반려묘가 없었다면 선영이와 하해 할 수 있었을까?
우리는 일상에서 반려묘나 반려견에게 지혜를 얻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추천 : 이 책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이 해하고 화해한다. 동물이 때로는 인간을 치유해 주고 위로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