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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꿈 4학년]사랑에 대한 작은 책 -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031

울프 스타르크 글이다 비에슈 그림이유진 역 l 책빛

[책꿈 4학년]사랑에 대한 작은 책 -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031
  • 출간일

    2018.02.10
  • 파일포맷

    ePub
  • 용량

    2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3,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스웨덴 아동 문학의 거장 울프 슈타르크가 전하는 얼어붙은 겨울을 녹여 주는 작은 사랑의 이야기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의 가장 추웠던 겨울을 배경으로 어린 소년 프레드가 같은 반 친구인 엘사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랑과 우정의 따뜻함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작은 사랑의 이야기다. 북유럽 아동문학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스웨덴 태생의 울프 스타르크의 아름다운 문학 작품으로 전쟁이 끝나고 70여 년이 지난 지금,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어린 독자들을 1944년의 겨울로 초대한다.
프레드는 부모님에게 ‘평화’를 뜻하는 이름을 받았지만, 소용없었다. 전쟁은 일어났다. 아빠는 국경을 지키기 위해 집을 떠나야 했고, 엄마는 힘들어진 삶을 지탱하느냐 지쳐있다. 아빠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프레드에게 첫사랑이 찾아온다. 프레드는 같은 반 친구인 엘사를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따스해진다. 엘사는 힘이 세서 팔씨름도 잘하고, 부스스한 갈색 곱슬머리는 마치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데다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여자아이인데도 말이다. 프레드는 작은 사랑이 주는 따스함으로 가장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며 성장한다. 작가는 서정적이고 간결한 문장에 어린 소년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담아냈다. 전쟁이라는 현실을 어둡거나 무겁게 그리지 않고, 작은 에피소드에 담아 희망과 기쁨을 이야기하며, 현실에 대한 비판, 삶에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렸다. 사실적이며 정감 어린 이다 비에슈 작가의 일러스트도 이야기와 아주 잘 어울린다.

194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1964년 시집으로 등단한 뒤, 1975년 《페테르와 빨간 새》를 첫 작품으로 아동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1988년 닐스 홀게숀상, 1993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1994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1996년 아우구스트상, 1998년 북유럽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72세로 세상을 떠난 후에는 북유럽 이사회 아동 및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현대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거장으로 50권이 넘는 책을 냈으며, 그중 상당수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아빠가 우주를 보여 준 날》, 《바보 야쿠프》, 《휘파람 할아버지》, 《학교 가기 정말 싫어》등이 우리말로 소개됐다.
1장 내 이름은 프레드
2장 수학 시험
3장 크리스마스트리 사세요!
4장 여름 풀밭의 향기
5장 겁쟁이에게 사랑은 오지 않아
6장 뼈다귀 총통 각하
7장 하느님은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요
8장 파리는 엘사의 머리 위에 있다
9장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10장 크리스마스 선물
11장 나는 천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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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40자 이내)

평점 한줄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크리스마스에 아빠를 오랜만에 만난게 프레드에게 가장 큰 선물일거에요 201244 2020-12-26 0
1
  • 사랑

    평점    |  203244 |  2021-04-23 |  추천 0

    크리스마스에 선물은 아빠로 충분해요!라는말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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