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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고정아> 역 l 윌북(willbook)

빨강 머리 앤
  • 출간일

    2019.08.10
  • 파일포맷

    ePub
  • 용량

    22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제가 필요 없다고요? 남자애가 아니라서요?”

양 갈래로 땋은 빨강 머리에 주근깨 많고 창백한 피부를 가진 앤. 지난 100년 동안 이토록 사랑받은 주인공이 또 있을까?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소녀 이야기 『빨강 머리 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평화로운 에이번리 마을 커스버트네 집에 농사를 도울 남자아이가 온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마차에서 내린 사람은 빼빼 마르고 머리가 빨간 여자아이. 실수로 입양된 고아 앤 셜리는 숫기 없는 매슈, 엄격한 마릴라 남매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첫 페이지부터 책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은 바로 ‘앤’이라는 인물이 지닌 강력한 힘에서 온다.

마크 트웨인은 앤(Ann'e')이 문학사에 보기 드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라고 말하며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답다’는 편지를 쓴다. 출간과 동시에 열광적인 사랑을 받아 수천만 부가 팔려나간 『빨강 머리 앤』은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뮤지컬로 끊임없이 재창조되며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고정아 번역가가 현대적 언어로 번역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최대한 살렸다. 세계적 디자인 브랜드 Rifle Paper Co.의 애나 본드가 작업한 커버는 가장 앤다운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날 작가, 크리에이터, 아니 거의 모든 독자에게 밝은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앤 셜리와 만나라. 당신도 내일에 대한 기대로 가슴 뛰게 될 것이다.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1874년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있는 클리프턴 마을에서 태어났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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