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엇이든 세탁해 줄 수 있어요?
내 마음까지?”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는 스콜라 어린이문고의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재건축을 앞둔 상가 안에 새로 생긴 의문의 세탁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동화이다. 왕따를 당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는 하늘. 그러나 학교와 집 어디에서도 하늘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막다른 상황에 내몰리던 어느 날, 하늘의 눈앞에 무엇이든 세탁해 준다는 세탁소의 문이 활짝 열렸다. 이곳에서 하늘은 아픈 기억까지 모두 씻어 낼 수 있을까?

프롤로그
하얀 세탁소, 작은 할아버지
파란 목발을 짚은 아이, 형태
구급차를 탄 마마보이
아까 뭐라고 했어?
민폐
불쌍한 건 너야
형순이를 버리다
이상한 소문
나도 웃고 싶어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모두 씻어 낼 거야
에필로그

                   

(한글 40자 이내)

평점	한줄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나에게도 마음을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우리 부모님이라는 세탁소가 있습니다		203241	2021-04-05	0
	영화우리들이 생각나요.마음을 털어내는 과정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203140	2020-11-01	0

•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드니다

  평점    |  203244 |  2021-04-04 |  추천 0

  내마음을세탁할수있는 세탁소가있으면좋겠다.

•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

  평점    |  204137 |  2020-05-03 |  추천 0

  인천박문초등학교
  4학년 1반 37번 이소윤
  
  이 책의 내용입니다. 언제나 진구에게 맞고 붙잡혀다니던 하늘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형택이라는 아이가 전학 오는데, 형택이라는 아이는 교통사고로 인해 목발을 짚고 있지만 당당하고 개성있는 모습에 처음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진구도 형택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합니다. 단, 한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왕따라고 볼 수 있는 하늘이와 놀지 않고 철저히 무시한다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을 주죠. 하지만 형택이가 거절하자, 이번엔 형택이를 괴롭히고 하늘이에게 접근해 같은 조건을 제시합니다. 자신도 웃고 싶고 왕따를 당하는 것에서 나가고 싶었던 하늘이는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형택이는 화내기는 커녕, 문자로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하늘이는 이런 문자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무엇이든 세탁해준다는 신비한 행복 세탁소로 가게 됩니다.거기서 신비한 일들을 보고 행복 세탁소가 문을 닫을 때 즘 들어와 자신의 마음을 세탁해 달라고 합니다. 거기서 신기한 주인 아저씨를 보는데 마음은 털어놓으면 씻어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하늘이는 그것에 용기를 받고 진구에게 대적하게 됩니다.
  
  몇일 뒤, 진구의 아버지는 안 좋은 일로 뉴스로 나갔고 그 뒤, 아이들은 진구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진구도 행복 세탁소 앞에서 무언가를 세탁하고 싶었다는 것을 형택이와 하늘이는 본 것으로 막을 내립니다.
  
  제가 인상깊었던 등장인물은 하늘이의 엄마 입니다. 그 이유는 중간에 하늘이가 컴퓨터에 형택이가 싫다는 말을 써놓은 것을 엄마가 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놀림을 받던 아이니,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지...... 저는 이 엄마의 마음이 궁금했고 한편으로는 내가 엄마라면 공감했을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나의 엄마 같아서 친근하기도 합니다.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은 형택이가 하늘이에게 문자를 보내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형택이는 그 전에 하늘이에게 배신을 당했고 안 좋은 기억도 많아졌을 텐데 마지막 기회를 준것이 신기했고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당해도 너그러운 모습이 조금은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하늘이의 마음이 점차 열리기 시작했다는 점은 조금 놀라웠습니다.
  
  이것으로 무엇이든 세탁해 드립니다의 독후감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